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책에는 이런 글귀가 있습니다.
"네가 4시에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가족, 친구, 동료, 혹은 그 누구와의 약속은
우리에게 언제나 기다림과 설렘을 함께 가져다주곤 하는데요.
제주올레에게는 9월이 기다림과 설렘 가득한 한 달이 될 것 같습니다.
왜냐고요?
9월 5일에는 제주올레의 창립 18주년을 기념하는 '2025 올레의 날'이,
9월 20~21일에는 '2025 펠롱펠롱 제주올레 글로벌 어린이걷기축제'가
여러분과 약속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2025 올레의 날'에서는
제7회 제주올레상 시상식까지 함께 진행되어 행사의 품격을 더해줄 예정이고,
'2025 펠롱펠롱 제주올레 글로벌 어린이걷기축제'에서는
올레길 위에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들이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치유의 시간을 선물할 것입니다.
무더위가 한풀 가시고 가을의 선선함이 피부로 느껴질 즈음 맞이할
이 두 가지 특별한 약속 덕분에, 9월은 첫 날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