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오늘은 어떤 길을 걸었나요?
437레터는 제주올레 길 위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한 걸음 한 걸음이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한 것처럼, 길 위의 이야기가 당신의 일상에 힘이 되면 좋겠습니다.
: 437(km)은 제주올레 길 27개 코스를 합한 총 길이입니다.
|
|
|
EDITOR'S LETTER
437레터 2호 주제는 Km입니다. 제주올레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사랑하는 단위이기도 해요. 2007년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걸었고 그들의 걸음 덕분에 길은 완성될 수 있었죠. 지난달 제주올레 완주자가 19,598명. 얼마후면 2만명을 넘어서게 될 것 같아요. 호기심에 그들이 걸은 거리를 대략 환산해 보니 8,353,270 Km. 지구를 200바퀴는 넘게 돌 수 있더군요. 가늠하기도 힘든 어마어마한 숫자죠.
사람들은 왜 올레길을 걸을까요? 걸어도 걸어도 또 걷고 싶은 이유는 뭘까요? 우리는 그 답의 힌트를 이 길을 걷고 완주한 사람들에게서 찾고 있는 것 같아요. 제주올레 길을 걸은 수만 명의 사람들이 말하거든요. 행복했다고, 고마웠다고, 기뻤다고. 시작의 이유는 달랐겠지만, 우리는 걸으면서 끊임없이 공통점을 발견하고 있어요. 자연은 너무 아름답고, 이 길을 걷는 나는 사랑스럽다고.
우리는 모두 다르고 저마다의 인생이니깐
각자의 방법으로 걸어가보면 어떨까요?
빠르면 빠른대로, 느리면 느린대로
완주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Bravo your km! Bravo your Life!
|
|
|
😊 437레터 미리보기
① [TOPIC] 437Km, 점에서 시작된 긴 선의 여행
③ [SPECIAL] 우리들의 Km 이야기
④ [ITEM] 부엔까미노 멀티두건과 간세라이프 티셔츠
⑥ [OLLE NEWS] 지금, 제주올레 소식이 궁금하다면
|
|
|
437 LETTER_ vol.2 KM편
첫 번째 스토리 - Topic
437Km
: 점에서 시작된 긴 선의 여행 |
|
|
올해로 16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제주올레는 끊어진 길을 잇고, 잊혀진 길을 찾고, 사라진 길을 불러 내어 27개 코스 437km로 만들어졌습니다. 걷고 싶은 만큼 걸을 수 있는 긴 길이 아름다운 땅인 제주에 꼭 필요하고 생각했습니다. 차를 타고 다니는 여행이 띄엄띄엄 점의 여행이라면 제주올레는 그 점들을 이어가는 긴 선의 여행입니다. 점찍듯 둘러보고 훌쩍 떠나는 여행에서 보지 못했던 제주의 속살을 제주올레 길을 걸으며 새롭게 발견하는 여행이 되길 응원합니다.
|
|
|
437 LETTER_ vol.2 Km편
두 번째 스토리 - Interview
|
|
|
제주올레길은 '나에게 힐링의 시간'
완주자 강윤영
24년차 배테랑 러너 강윤영. 2014년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800km), 2019년 몽골 고비사막 마라톤(250km)등을 완주했고 뉴욕·베를린·런던·도쿄·보스턴·시카고 세계 6대 마라톤을 뛰었다. 그녀는 러너와 도보여행자 사이를 넘나들며 많은 사람들에게 뛰기와 걷기의 선순환을 전하고 있으며 두 번째 제주올레 길 완주에 도전하고 있다.
|
1Km 걸을 때마다 기부금을 모아
완주자 강태용
지난 5월 제주올레 길을 완주한 그는 1km 걸을 때마다 지인들과 함께 1천원씩의 기부금을 모았다. 걷는 것은 그의 일이었지만 타인을 위한 일이기도 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자신의 길을 응원하는 사람들과 소중하게 모아진 기부금이 전해질 곳에 대한 기대감으로 그의 완주는 가능했고 특별했다.
|
|
|
브루스 트레일에서 이어진 제주올레 길
도보여행자 캐롤린(Carolyn.W) & 오스틴(Austin.B)
제주올레와 우정의 길을 맺고 있는 캐나다 브루스 트레일. 그곳에서 '제주올레'를 알게 된 캐롤린과 오스틴은 호기심과 궁금증을 안고 제주를 찾았다. 두 다리로 여행하고 탐험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그들이 만난 제주올레 길은 어떤 곳일까?
|
각자의 길을 만날 수 있도록,
오늘도 올레길 위에서
탐사전문위원 오명필
제주올레 길을 지켜내는 사람들이 있다. 437Km 27개 코스, 언제나 그곳에 당연하게 있는 듯 보이지만 올레길을 관리하는 탐사팀의 노력없이는 불가능하다. 오로지 길을 걷는 사람들을 위해 오늘도 올레길로 출근하는 그를 만나본다.
|
|
|
437 LETTER_ vol.2 KM편
세 번째 스토리 - Special
우리들의 Km 이야기
|
|
|
📌 파란색 제목을 클릭하시면 관련된 글로 연결됩니다. |
|
|
추천 아이템
부엔까미노 멀티두건 & 간세라이프 티셔츠 |
|
|
부엔까미노 멀티두건
바람 많은 제주를 걸을 때 필수 아이템, 멀티두건. 부엔까미노 멀티두건은 제주의 오름과 일출, 돌담, 파도를 패턴으로 만들어 단조로운 느낌을 피하고, 스페인 국기에서 볼 수 있는 빨간색을 더해 뜨거운 열정을 표현했습니다.
'부엔까미노(Buen Camino)'는 스페인어로 '좋은 길' 그리고 '평안한 여행길 되시길!'이라는 뜻을 담고 있죠. 그 이름처럼 멀티두건이 당신을 좋은 곳으로 이끌어 줄 거예요.
|
|
|
간세라이프 티셔츠
게으름뱅이를 뜻하는 제주어 ‘간세다리’에서 따 온 제주올레의 상징 '간세'. 간세라이프 티셔츠는 앞면에는 제주올레 길 위의 간세가, 뒷면에는 간세의 인생 모토인 ‘놀멍 쉬멍 걸으멍’이 새겨져 있죠.
간세라이프 티셔츠를 입고 길을 걸을 때는 남들보다 더 느리게, 바쁜 일상일수록 한 템포 쉬어가며 여름을 보내면 어떨까요? 어디에 받쳐 입어도 좋은 은은한 아이보리 컬러와 시원한 숲을 연상시키는 포레스트 컬러 두 종으로 만날 수 있어요.
|
|
|
몽골올레 42레터
몽골올레 42레터는 몽골올레 3개 코스를 합한 총 길이(41.8km)에서 만들어진 이름으로 몽골올레 소개 뿐만 아니라 관련된 사람들과의 인터뷰, 몽골올레 서포터즈, 간세공방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요. 제주올레 공식블로그를 통해 소식을 확인해 보세요!
📌 ✅ 노란색 제목을 클릭하시면 관련된 글로 연결됩니다.
|
|
|
제주올레 길은 비영리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자체적으로 운영합니다. 제주올레 운영을 돕는 후원자 여러분은 자립에 있어 가장 중요한 버팀목입니다. 날개달린간세 는 (사)제주올레 상징인 조랑말 '간세'에 날개를 단 모습으로 후원회원을 상징합니다. 이 길이 사라지지 않도록 버팀목이 되어준 많은 후원회원 여러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후원자 미니인터뷰 |
|
|
① 몽골올레 후원자 이지숙 ② 담돌간세 후원자 하광성 ③ 5주년 장기후원자 장진아
④ 정기 후원자 상지종 ⑤ 정기 후원자 한정수 ⑥ 스탬프간세 후원자 안봉섭
|
|
|
간세에 날개를 달아주세요
끊어진 길을 잇고, 잊혀진 길을 찾고, 사라진 길을 불러낸 제주올레 437km
이 길을 함께 지켜주세요.
제주올레를 응원하는 소중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은 이렇게 사용됩니다.
👉 길안내 표식 설치 및 올레 길 유지‧보수‧관리
👉 올레길 주변 마을사업 발굴 및 지원
👉 안내소 및 자원봉사 운영
👉 해외 올레길 발굴 지원
👉 제주올레 사무국 운영과 홍보마케팅
|
|
|
우리의 발걸음은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고
조화로운 세상을 향합니다.
|
|
|
제주올레 437레터는 제주올레 파트너 기업인
(유)모큰 MOKN 만듭니다.
437레터를 받아보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사단법인 제주올레 Jeju Olle Trail
6359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정로 22
Tel. 064-762-2190
Copyrightⓒ2023 JEJU OLLE All Rights Reserved.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