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새해맞이
제주올레 길 위에 남겨진
지난 한 해의 발걸음을 하나씩 떠올려 봅니다.
각자의 속도로 걸어주신 올레꾼들,
묵묵히 길을 지켜준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
멀리서도 제주올레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이 길은 올해도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새해에도 제주올레는
꼬닥꼬닥 각자의 방식으로 걸을 수 있는 길,
자연과 사람, 마을을 잇는 길,
그리고 다음 세대와 함께 걷는 길이 되겠습니다.
여러분의 한 걸음 한 걸음이 모여
제주올레를 지키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2026년에도 이 길에서
각자의 걸음으로 함께 걸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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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을 걷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힘'
: 후원자 가수 김현정(BMK)님
제주올레 16코스가 지나는 수산리 인근 한적한 마을에 '필묵'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 공간은, 우리가 잘 아는 한국영화 '복수는 나의 것'의 글씨를 직접 쓰신, 국내 캘리그라피의 선구자라 불리는 삼여 김종건 작가님의 복합문화공간이랍니다. 플로빙 코리아 활동을 통해 제주올레와 연이 닿아 기꺼이 후원의 뜻을 전해주신 분도 이 공간에서 김종건 작가님과 함께 붓글씨를 쓰고 계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갑작스럽게 날이 추워지고 심지어 눈까지 소복히 쌓인 날이었지만, 그 분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고 싶은 마음에 바로 '필묵'으로 향했지요. 이렇게 만나게 된 후원자는 과연 누구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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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발짚고 꼬닥꼬닥, 제주올레 길을 완주하다!
: 완주자 손지훈님
지난 11월 한달 간 제주올레 홍보팀에는 여러 건의 제보가 이어졌습니다. 제보의 내용은 모두 동일했는데요. 한 유쾌한 청년이 목발을 짚고 제주올레 길을 걷고 있다는 내용이었어요.
제주올레 길은 오름과 이어지는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바당과 맞닿아있는 돌멩이 길, 신비로우면서도 노면이 고르지 않은 곶자왈 숲길 등 여러 형태의 길이 있어 완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올레길은 '놀멍, 쉬멍, 걸으멍' 천천히 즐기듯 걸어야 하는 길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올레길을, 심지어 목발을 짚고 완주까지 했다니 이 제보를 그냥 넘길 수는 없겠죠!
제주올레 7코스 공식 안내소 안내사 선생님을 통해 이 놀라운 청년에게 연락을 드렸고, 제보의 주인공인 손지훈님은 흔쾌히 다음과 같이 진솔한 경험과 소감을 저희에게 공유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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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R WALKING IN STYLE
놀멍, 쉬멍, 걸으멍
더 다양한 세계로 올레길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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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주올레 톺아보기
2025년 한 해도 제주올레는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후원과 응원 덕분에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올레길을 가꾸고, 표식을 정비하고, 안전하게 걷는 길로 운영하기 위한 수많은 일들이 여러분의 마음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길 관리와 더불어, 올 한 해 제주올레가 어떤 노력들을 했고 덕분에 어떤 성과들을 이룰 수 있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 본 게시글은 제주올레 후원자 분들에게 전달된 '한장으로 읽는 2025 제주올레' 내용을 옮겨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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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직원들의 걷는 이야기 – 12월의 생일올레 기록
제주올레 직원들은 한 달에 적어도 한 번은 함께 혹은 혼자라도 올레길을 꼭 걷게 됩니다. ‘사무국 함께 걷기’, ‘팀 함께 걷기’, 그리고 생일을 맞은 직원은 ‘생일올레’까지. 이처럼 걸을 수 있는 기회가 다양하게 주어지기 때문인데요.
특히 12월에는 생일을 맞은 직원이 2명이나 되어, 각자의 ‘생일올레’를 어떻게 보냈는지 동료들에게 생생하게 공유해주었답니다. 12월답지 않게 포근했던 날씨 속에서, 3코스와 9코스를 걸으며 만난 풍경, 그리고 그 속에서 느낀 감정들은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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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제주올레를 알리다
올 한 해, 제주올레는 산티아고 순례길로 떠나는 한국인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산티아고 원정대 2기'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만나는 외국인들에게 제주올레에 대해 알리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으신 분들이죠 .
이번 글은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만난 순례자들에게 "산티아고 순례길은 끝이 아닌 제주올레 길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려주신 자랑스러운 올레꾼, 김수정님의 생생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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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그녀를 찾았다. 브라보!
참으로 오랜 마음속 멍울이자 숙제였다. 19년간 연락이 두절된 그녀를 찾아내는 일. 직접 만난 건 아니지만 다시 연결된 것은 지난 10월 하순, 올레축제 며칠 전이었다. 그 소식을 듣자마자 천장까지 폴짝 뛸 만큼 흥분했다. 지독한 독감으로 목소리까지 잠긴 상황에서도 소리 없는 아우성을 내질렀다.
그녀를 찾아낸 뒤로 또 다른 숙제가 생겼다. 이 소식을 내 책 <놀멍 쉬멍 걸으멍> 독자들과 그녀를 아는 올레꾼들에게 전해야 한다는 것. 감기 기운에 미뤄두다가, 올해가 가기 전에 노트북을 펼쳤다. 이제 이야기를 시작해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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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OLLE'S CHOICE
제주올레 미션 WE WALK를 실현하기 위한 제주올레의 걸음들
매월 길 위에서 펼쳐지는 소식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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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길은 비영리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운영합니다. 제주올레 운영을 돕는 후원자 여러분은 자립에 있어 가장 중요한 버팀목입니다. 날개달린간세 는 (사)제주올레 상징인 조랑말 '간세'에 날개를 단 모습으로 후원회원을 상징합니다. 이 길이 사라지지 않도록 버팀목이 되어준 많은 후원회원 여러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후원계좌
농협 903035-51-073914 / 제주은행 700-100-569603
예금주 : [사]제주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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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발걸음은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고
조화로운 세상을 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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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올레 Jeju Olle Trail
6359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정로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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