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제주는 깊어가는 가을만큼이나 풍성한 흥겨움으로 물들 예정입니다.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2025 제주올레걷기축제가 17코스, 18코스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지기 때문이지요.
걷기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2개 코스를 3구간으로 나누어 걷고,
꼬닥꼬닥 걸으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들이
길 위를 수놓고, 중간중간 지치고 허기진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마을 먹거리와 지역 소상공인들이 준비한 도시락이 맛있는 내음을 풍길 텐데요.
무엇보다 전 세계 도보 여행자들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오롯이 경험하고
지역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광령초등학교 뮤지컬 동아리, 삼달리 별꼴학교 별꼴밴드의 색다른 무대와
화북포구의 해신사 투어, 제주목사 행렬 재현 퍼레이드 등의
특별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축제 마지막 날은 발달장애 연주자들로 구성된
하음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올해의 초대'까지!
그야말로 제주를 대표하는 글로벌 가을축제
2025 제주올레걷기축제를 맞이하며, 다같이 외쳐봅니다.
"꼬닥꼬닥~ 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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